외국인근로자 ․ 다문화 가정 물리치료 무료지원 특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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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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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파주시 보건소는 지역 내 거주하는 의료 취약 계층인 다문화 가정을 비롯하여 식품제조 가공업소, 음식점, 산업체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근 ․ 골격계나 신경계통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개월간(10월 1일 ~ 11월 28일까지, 평일 09시 ~ 17시 까지) 물리치료를 무료로 지원하는 특색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는 의료 취약계층 지원대상자는 외국인 주민 1만3,105여명(다문화 가정 포함), 북한 이탈 주민과 사할린 귀국동포는 각각 287명, 190명으로 총 1만3,582명이다.

외국인 근로자나 다문화가정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물리치료를 실시함으로서 파주시에 거주하고 있다는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한편, 이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 사업의 주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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