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29일 ㈜아이카이스트와 경기도정에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날 남경필 지사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는 지사 집무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 경기도 구축 협업 추진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멀티터치 테이블을 활용한 도정홍보 ▲도정 정보화 기술지원 ▲e-Book 시스템 구축 ▲어르신 치매예방 교육용 IT콘텐츠 개발 ▲정보소외계층 IT교육 ▲농촌지역 어린이 정보화교육시설 지원 사업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아이카이스트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기술과 현물을 출자한 자회사로,고성능멀티터치테이블과 100인치 대 멀티비전기반의 터치스크린 플라스틱을 이용한 플렉서블 터치패널 개발을 세계최초로 성공한 유망 중소기업이다.
남경필 지사는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제품을 개발해 주기 바란다" 며 “복지와 문화·교육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도와 아이카이스트는 IT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경기도’를 비즈니스모델로 성장시켜 해외시장에도 공동 진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