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민영뉴스 FNN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로 피해를 본 등산객을 수습하는 모습이 일본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28일 일본 민영 뉴스 FNN(www.fnn-news.com/)은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과 관련된 뉴스를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있다. 이날 FNN은 온타케산 정상 부근에서 구조대원들이 화산재로 인해 사망하거나 심폐정지된 등산객들을 수습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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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온타케산 정상 부근에는 등산객 31명이 심폐정지 상태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본 시민들에게 충격을 줬다.
현재(29일 오후 4시쯤) 심폐기능이 정지된 5명이 추가로 발견돼 심폐정지자는 36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4명은 사망 처리됐으며, 부상자를 포함한 사상자도 99명으로 늘게 됐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53분쯤 온타케산에서는 굉음과 함께 화산재가 분출됐으며, 이곳을 찾은 등산객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한편,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에 네티즌들은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로 심폐정지된 피해자 속출, 마음이 아프네"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일본 정치인은 싫지만 국민들은 무슨 잘못"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로 사망자가 나왔는데 악플 다는 건 뭐지?"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로 31명 심폐정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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