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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관합동 불법퇴폐행위근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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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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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최성시장은 “퇴폐적 성문화가 우리 사회 안에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며 “안마시술소, 이발소, 심지어 오피스텔까지 우리사회 전체로 확산된 퇴폐행위를 이대로 좌시할 수 없어 근절을 위한 단호한 행동이 필요하다”며 불법퇴폐행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민관합동 불법퇴폐행위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고양시는 지난 26일 라페스타 주변 중심상가와 웨스톤돔 일원에서 최봉순 고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불법퇴폐행위근절 관련부서 공무원, 일산경찰서, 여성가족부 및 경기도청 공무원과 청소년유환경감시단, 청소년유관단체와 시민 등 350명이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탈선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시정과 자발적 퇴거 유도를 목적으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주민 스스로 유해업소들을 몰아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특히 중심상가 일대 유해업소에 대한 현장점검과 지도점검을 위해 30여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운영해 신·변종업소와 기타 장소에서의 성매매·음란·퇴폐 행위, 불건전 불법광고행위 등과 편의점·일반음식점에서의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판매 등 단속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영업을 방지할 방침이다.

김운영 고양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바르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9월부터 연말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월1회 이상 민관 합동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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