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윤현민, 가슴에 손 대고 "무슨 상상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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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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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사진=제이에스픽처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연애의 발견' 윤현민의 '욕망손'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대세 훈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준호 역의 윤현민. 하우스메이트 여동생들 한여름(정유미)과 윤솔(김슬기)의 연애사도 살뜰히 챙기는 훈훈한 오빠다. 최근 솔을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연애 숙맥인 '부정맥' 오빠라는 진실까지 드러났고, 순진한 반전 캐릭터에 여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런 그가 가슴을 들어 올리는 야릇한 포즈를 취하며 무언가를 상상하는 표정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상상의 주인공이 솔이라는 사실은 짐작 가능한 일이지만, 과연 무슨 상상을 하고 있기에 손과 눈빛이 욕망에 차있을까.

여기서 연상되는 지난 9회의 한 장면. 생각 없이 욕실 문을 열었다가 샤워중인 솔의 몸을 보게 됐고, 당황한 나머지 얼른 문을 닫고 노크도 안한 자신의 '무례'를 자책했다. 그러나 이내 곧 자신이 본 것을 떠올리며 "가슴 수술 안 해도 될 것 같은데, 왜 하려고 그랬지?"라며 예상 밖으로 훌륭한 솔의 몸매에 감탄한 바 있다.

한편 13부 '술에 취한 척 키스해버릴까요?'에서는 하진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고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했지만, 태하에게 흔들리고 있는 여름의 솔직한 심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종영까지 4회분을 남겨놓으며 한여름의 최종 선택에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연애의 발견'은 오늘(29일) 밤 10시 KBS2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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