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이 내달 1일 오후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 소방동요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소방재난본부는 “소방방재청과 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안전행정부, 소방산업기술원이 후원하는 전국 소방동요대회에 안산 참뜻어린이집, 화성 나인유치원 유치부 2팀과 수원 정자초등학교, 양주 삼상초등학교 초등부 2팀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5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대회로 각 지역 예선을 거쳐 모인 38개팀(유치부 19팀, 초등부 19팀)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또 유치부와 초등부 부분별 대상 팀에는 교육부장관상과 3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지도교사에게도 교육부장관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2010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와 2011년 수원 동신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전국 소방동요대회에서 경기도소방이 항상 좋은 결과를 얻었다” 며 “이번 대회에서도 참가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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