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AJU TV] 일본 온타케산 화산 심폐정지 사망자 36명으로 늘어 “구조상황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29 18: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정순영 기자= Q. 일본 화산 온타케산이 27일 낮 7년 만에 갑작스럽게 폭발해 등산객들이 심폐정지로 발견됐죠?

- 일본 화산 온타케산이 지난 27일 오전 11시 53분께 갑자기 굉음과 함께 화산재를 대량 쏟아냈습니다.

일본 온타케산의 화산 폭발은 마그마로 가열된 지하수가 끓어 폭발한 '수증기 폭발’의 일종인데요.

화산폭발로 분화구 3곳에서 분출된 분연이 한때 온타케산 분화구로부터 7㎞ 상공까지 치솟았고 수백 차례의 화산성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온타케산이 위치한 나가노현 경찰 대변인은 이날 "수색결과 심폐정지된 5명의 사람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위대원과 경찰, 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수색당국은 심폐정지된 이들이 사망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의사의 사망진단을 받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인된 심폐정지자는 모두 36명이며 4명은 사망과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중경상 부상자는 63명이며 총 사상자도 99명으로 늘었습니다.

등산객들은 폭발 당시 급히 하산하거나 피했지만 일부는 정상 부근까지 올라갔다가 미처 피하지 못해 변을 당했는데요.

현재 온타케산 부근을 지나는 일부 국내·국제선 항공편들은 결항·지연출발하거나  항로가 변경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28일 비상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총리 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관저대책실로 격상된 상황실을 꾸렸습니다.
 

[영상=아주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