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통일부 승인을 얻어 내륙 육로왕복수송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유수 에이스경암 이사장이 직접 수송단을 인솔하고 온실자재 및 종자, 배양토 등의 컨테이너 20대 분량 영농물자를 북측 황해북도 사리원시에 전달한다.
안 이사장은 "남북 양측 당국 모두가 그간의 대북사업 경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어려운 요청을 받아들여 준데 감사 드린다"며 "이번 농업협력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새로운 미래와 통일의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 한다"고 말했다.
재단 측은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남북간 농업지원·협력 및 영농기술교류 등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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