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도핑테스트 대상자 88명, 전원 음성 판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30 00: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K리그 도핑테스트 대상자 88명, 전원 음성 판정[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실시한 올 시즌 도핑테스트에서 대상자 88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핑대상자 88명은 도핑검사 기간(8월 30일 ~ 9월 1일, 클래식 23R 및 챌린지 24R) 동안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에 등록된 총 739명의 선수 중 11.9퍼센트에 해당하는 선수로 전년도 10.4퍼센트보다 그 대상이 확대됐다.

K리그 클래식, 챌린지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도핑테스트에서는 경기 당일 출전선수명단에 포함된 선수들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팀당 4명씩 선발하였으며, 채취된 시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서 분석했다.

국내에서 프로축구선수들에 대한 도핑테스트는 2009년 시작되어 올 시즌 6년째 시행 중이다. 이제까지 총 286명에 대한 도핑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단 한명도 도핑위반(양성반응) 사례가 없다.

한편, 연맹은 지속적인 도핑 방지 교육 실시와 함께 향후 도핑테스트를 더 확대, 강화하여 K리그를 도핑 청정지대로 만들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