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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도핑테스트 대상자 88명, 전원 음성 판정[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도핑대상자 88명은 도핑검사 기간(8월 30일 ~ 9월 1일, 클래식 23R 및 챌린지 24R) 동안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에 등록된 총 739명의 선수 중 11.9퍼센트에 해당하는 선수로 전년도 10.4퍼센트보다 그 대상이 확대됐다.
K리그 클래식, 챌린지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도핑테스트에서는 경기 당일 출전선수명단에 포함된 선수들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팀당 4명씩 선발하였으며, 채취된 시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서 분석했다.
국내에서 프로축구선수들에 대한 도핑테스트는 2009년 시작되어 올 시즌 6년째 시행 중이다. 이제까지 총 286명에 대한 도핑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단 한명도 도핑위반(양성반응) 사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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