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시계 홍보 위해 첫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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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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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 [사진=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스틸컷]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 니콜 키드먼이 한국을 찾는다.

니콜 키드먼은 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의 새로운 여성용 시계 '드 빌 프레스티지' 런칭을 기념해 다음 달 3일 방한한다. 니콜 키드먼은 아시아 지역의 오메가 홍보대사로서 일본, 홍콩을 방문했고 싱가포르도 찾을 예정이다.

니콜 키드먼의 한국 방문은 처음이다. 올해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감독 올리비에 다한)로 내한하려고 했으나 무산됐고 2007년에도 영화 '황금 나침반'(감독 크리스 웨이츠) 홍보를 위해 한국에 오려고 했으나 이때도 일정이 틀어져 성사되지 못했다.

오메가 시계 홍보는 니콜 키드먼과 함께 '007' 시리즈로 유명한 영화배우 피어스 브로스넌, 골프 선수 어니 엘스, 카레이서 마이클 슈마허와 수영 선수 마이클 펠프스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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