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에 8천여세대를 비롯, 충청권과 전국에 10월부터 아파트 입주물량이 쏟아진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6만7천426세대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2만756세대(서울 3천566세대 포함), 지방 4만6천670세대가 각각 입주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10월에 서울강남(716세대), 고양원흥(1천578세대) 등 4천569세대, 11월에 인천간석(1천379세대), 양주옥정(2천218세대) 등 1만628세대, 12월에 하남미사(1천541세대), 화성향남(1천248세대) 등 5천559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는 10월 세종시 1-4생활권·1-2생활권 중흥S클래스 1천831세대 등 3천276세대를 비롯해 11월 3천462세대. 12월 1천678세대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8천41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대전은 10월부터 3개월간 도안 신도기 우미린(1천691세대) 등 2천54세대, 충남은 천안시 서북구 한화꿈에그린(369세대) 등 1천94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국의 주택 규모별로는 입주물량은 60㎡이하 2만6천551세대, 60∼85㎡ 3만6천104세대, 85㎡초과 4천771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9%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민간 4만5천733세대, 공공 2만1천693세대로 각각 조사됐으며, 공공물량은 경기(1만338세대) 등 수도권(57.0%)에서 입주물량이 많은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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