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북한 여자 축구, 정설빈[사진=SBS 중계 영상 캡처]
한국은 29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진 북한과의 여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정설빈의 환상적인 무회전 프리킥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있다.
정설빈의 선제골은 전반 11분 나왔다. 북한의 반칙으로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은 한국은 정설빈이 키커로 나섰다. 정설빈은 뚝 떨어지는 무회전 킥으로 북한의 골문을 향해 공을 찼고 북한 골키퍼 홍명희가 몸을 날리며 막으려고 했지만 아무 소용없었다.
네티즌들은 “한국-북한 여자 축구, 정설빈 대박이네” “한국-북한 여자 축구, 정설빈 잘한다” “한국-북한 여자 축구, 정설빈 파이팅” “한국-북한 여자 축구, 정설빈 엄청나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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