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환경부, 섬 등 도서지역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30 07: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환경부, 해군본부-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합동

  • 도서지역 폐가전제품의 안정적인 해상 수거

[그래픽=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섬 등 도서지역 폐가전제품에 대한 무상 수거가 실시된다.

환경부는 해군본부·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함께 육지이송이 어려운 도서지역의 폐전자제품을 수거하기 위해 ‘도서지역 무상 수거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상 수거행사는 동해(울릉), 남해(신안·4개 도서), 서해(완도·7개 도서) 지역이 대상이며 10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육지 수송이 이뤄진다.

이번 도서지역 폐전자제품 무상 수거 사업은 행사 기간 동안 3개 군 12개 도서에 적재된 폐가전제품 약 3000여대(대형 2000대·소형 1000대)를 육지로 이송하는 등 재활용업체에 인계된다.

육지이송은 해군함정(LCU함정·200톤급) 또는 민간선박이 이용되며 선박선적과 차량이송은 해당 도서의 공무원과 지역주민·해군인력 등이 지원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서지역 폐가전제품의 안정적인 해상 수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도서지역의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이 앞당겨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