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내달부터 싱가포르 창이공항 매장 운영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신라면세점은 다음달부터 세계 최대 허브공항 중 하나인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에서 화장품·향수 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업면적은 1∼3 터미널의 총 20여개 매장, 약 6600㎡로 기존 사업자에게 운영권을 넘겨받아 2020년까지 6년간 매장을 운영한다.

2017년 완공 예정인 창이공항 제4터미널이 완공되면 이곳의 향수·화장품 매장도 신라면세점이 운영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1월 창이공항그룹(CAG)의 면세사업자 공모에 입찰해 롯데면세점, 뉘앙스-왓슨, DFS 벤처 싱가포르, LS 트레블 리테일, 킹파워그룹 홍콩, 월드 듀티프리 그룹 등을 제치고 사업권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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