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중소 제조업체를 위한 보급형 '스마트 팩토리 구축'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범사업 대상은 시화반월산업단지 내 뿌리업종(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제조업 기반 산업) 기업이다.
스마트 팩토리란 작업자의 경험과 수기에 의존했던 작업 공정 모니터링·기록을 각종 스마트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지능형 공장이다.
생산원자재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매 공정의 모든 정보를 모니터링해 빅데이터로 분석함으로써 설비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설비 오작동에 따른 작업 중단 기간이 30% 이상 단축되고 설비 사후 유지관리 비용도 10% 이상 절약될 것으로 미래부는 기대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은 우리나라의 전체 생산의 49.6%, 고용의 86.9%를 담당하지만 정보화 수준은 대기업 대비 76.2%, 노동생산성은 27.8%에 그친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스마트 팩토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2020년까지 1만개의 스마트 공장 건설을 목표로 하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조기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범사업 대상은 시화반월산업단지 내 뿌리업종(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제조업 기반 산업) 기업이다.
스마트 팩토리란 작업자의 경험과 수기에 의존했던 작업 공정 모니터링·기록을 각종 스마트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지능형 공장이다.
생산원자재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매 공정의 모든 정보를 모니터링해 빅데이터로 분석함으로써 설비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중소·중견기업은 우리나라의 전체 생산의 49.6%, 고용의 86.9%를 담당하지만 정보화 수준은 대기업 대비 76.2%, 노동생산성은 27.8%에 그친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스마트 팩토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2020년까지 1만개의 스마트 공장 건설을 목표로 하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조기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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