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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오전 재회동, 본회의 '반쪽회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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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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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회가 본회의를 소집해 90여개 법률안 등의 처리를 재시도한다. 사진은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측)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사진=새정치민주연합 제공]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이 법안처리 디데이로 약속한 30일 국회가 본회의를 소집해 90여개 법률안 등의 처리를 재시도한다. 

앞서 국회는 지난 26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포함한 야당 의원들이 불참하고 새누리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었으나 정의화 국회의장 야당의 본회의 연기요구를 받아들여 9분만에 본회의 산회를 선포, 법안처리가 불발됐다.

재조정돼 열리는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미 국회운영위원회를 통과한 '2014년 국감 정기회 회기중 실시의 건'과 계류 법안 등이 일괄상정·처리될 전망이다.

본회의가 열리기 전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유족대책위측은 전날에 이어 다시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세월호특별법과 관련한 이견조율에 나선다.

오전에 열리는 제2차 3자회담의 결과에 따라 오후 본회의가 여당 단독으로 열릴지, 혹은 야당까지 등원한 상태에서 개의될지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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