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셜록홈즈' 안재모, 박혜나 테이,이주광 등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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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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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본격 미스터리 추리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 2014년 캐스팅과 함께 캐릭터 포스터를 30일 공개했다.

뮤지컬 <셜록홈즈>의 전 시즌을 이끌어 온 송용진, 김도현과 안재모, 박혜나를 비롯해 가수 테이, 배우 이주광, 이충주, 정단영, 문진아이 새롭게 합류했다. 오리지널 제작진이 선택한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흥미로운 조합은 2년 만에 귀환한 뮤컬 흥행 신화의 명성답게 기대감을 높여준다.

 천재 탐정 셜록 홈즈 역에 초연부터 200회 가까이 셜록을 맡아 버릇까지 완벽하게 만들어 내 연기하는 송용진과 괴짜 천재의 광기 어린 모습을 부각 시키며 흡인력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시즌 1과 2에 연이어 출연한 김도현이 맡았다.

 또한 노우성 연출과 함께 극본을 쓰며 여자 왓슨을 최초로 만들어낸 김은정이 에너지 넘치는 왓슨 역에, 감초 역할 레스트레이드 경감 역에 이정한이 맡는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 첫 티켓 오픈을 한다. 10월 31일까지 예매 시 전석 20%의 조기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시즌 1, 2 유료 티켓을 소지한 관객은 30%의 재관람 할인(R석 본인한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2011년 초연 이래 연이은 앙코르 공연은 물론 국내 유수의 어워즈의 각본상, 연출상 등 11개 트로피를 휩쓸며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로 높은 완성도를 입증한 작품. 또한 입 소문 만으로 전석 매진의 흥행 신화를 세우며 ‘올해의 뮤지컬’, ‘최고의 발견’ 등의 찬사를 받은 웰메이드 뮤지컬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영국 최고의 명문가 앤더슨가에서 두 발의 총성과 함께 사라진 상속자의 약혼녀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으며 사건이 시작된다. 11월 13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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