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업종별 중소기업대표와 소상공인 단체장들이 함께 할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지난 8월에 발생한 부산지역 폭우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의 중소기업인이 모은 성금 5000만원을 서 시장에게 전달한다.
더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정책 구현 △레미콘 골재 수급대책 마련 △반여농산물도매시장 내 하천복개 주차장 설치 △원목 및 목재류 물류단지 조성 전 임시부지 제공 △무역촉진단 참가 범위 확대 등 중소·소상공인 현안애로 해소와 업종별 맞춤형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기문 회장은 "서 시장이 지역에서 청장, 국회의원을 거쳤기 때문에 현장 중소·소상공인의 민심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인과의 공식 첫 정기 간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소상공인의 숙원이 속 시원히 해결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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