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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현장에서 배워요” 인천AG 옵서버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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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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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평창․도쿄․삿포로․리마 5개 조직위 19명 참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동․하계 올림픽 등을 준비 중인 조직위원회를 대상으로 지난 24~29일 6일 간 옵서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8년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NOC(국가올림픽위원회)를 비롯해 2017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2019리마팬아메리칸대회 조직위, 2020도쿄올림픽 조직위 등 5개 조직위원회 직원 19명이 참가해 대회 준비과정과 운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옵서버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각 분야별 대회 준비 및 운영에 대한 PT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오후에는 본부호텔, 선수촌, 등록센터, MPC, IBC, 경기장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성화대, 인력지원상황실 등을 둘러보며 설명을 들었다. 문학박태환수영장과 문학경기장에서는 경기장 기능실 견학과 시간대별 경기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송도LNG야구장과 선학핸드볼 경기장에서는 소프트볼 경기와 핸드볼 경기도 관람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옵서버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매우 적극적으로 임했다”면서 “신설 경기장 등 각종 시설의 규모와 첨단 IT의 기술이 집약된 운영체계에 대해 부러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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