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지난 29일 안양 YWCA에서 2014년 시설개선사업 '아리따움 인 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낡고 열악한 여성 시설을 개선해주는 사업인 '아리따움 인 유'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한국여성재단과 지난 2009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개소식을 진행한 안양 YWCA는 여성, 소비자, 환경 운동을 진행하는 비영리 여성단체로, 지역사회의 여성과 아동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한편, 지난 3월 공모를 시작한 '아리따움 인 유'는 올해 안양 YWCA를 포함한 전국 7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올해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전국 총 33개 시설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배동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설립 이래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여성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러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해오고 있다"며 "'아리따움 인 유'를 포함해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여성 시설 개선을 위한 노력이 앞으로 더 많은 장소를 치유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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