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원 대출 상품 출시

[사진제공=NH농협은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NH농협은행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 NH기술우수기업 이차보전대출 등 신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은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평가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요 자금 한도 산출 범위 이내에서 대출을 지원한다. TCB 평가서 기술등급, 제조업종, 농식품기업 등 우대 항목에 따라 최대 1.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외국환 환율 및 수수료 우대, 기업경영컨설팅 등도 제공된다.

NH기술우수기업 이차보전대출은 기술신용평가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까지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력 수준에 따라 연 1~3%포인트의 이자를 보전해준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술금융 전용상품 출시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원활히 자금을 조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홈페이지(http://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