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전현무, '무한도전'에서 먼저 시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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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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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전현무[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비정상회담'에서 전현무가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고백하면서 과거 '무한도전'에서 언급한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은 오전 7시 라디오 DJ를 맡게 된 박명수를 도와 인간 알람시계로 변신, 자고 있는 전현무를 찾아갔다.

이날 전현무는 자신의 퉁퉁 부은 얼굴을 보며 "진짜 못생겼다"고 자폭했고, 노홍철은 전현무의 부은 얼굴을 보며 "뭐 했지?"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현무는 "너무 많은 게 공개됐다"며 "눈밑 지방 재배치라고 최근에 했다. 추석 연휴지 않았냐. 어제까지 예뻤다. 요즘 셀카 찍는 게 낙"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도 전현무는 시술을 고백했다. 성시경이 "혹시 얼굴에 뭐 맞았느냐? 좀 부었다"고 어색해 보이는 전현무의 얼굴을 지적하자 "매주 이 친구들과 함께하다 보니 내가 너무 오징어 같이 나오더라. 너무 잘생겼지 않으냐"면서 "추석 연휴 동안 지방 주사를 맞은 게 아니라 뺐다"고 밝혔다.

특히 '비정상회담' 전현무 시술 고백에 제작진은 친절히 시술 전후 사진을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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