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2016년 개봉 예정인 영화 스타트랙3의 서울 촬영이 추진된다.
지난 29일 박원순 서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스타트렉3'가 서울에서 촬영하게 됐다"며 "할리우드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튜디오를 방문해 2016년 개봉 예정인 영화 '스타트렉3' 프로듀서인 제프리 체노브와 만나 일부를 서울에서 촬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어 "서울시는 이미 마블스튜디오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서울 촬영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최근엔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을 맡고 한국배우 배두나가 출연하는 미국 드라마 '센스8' 촬영이 청계천 등 서울 일대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을 로케이션 명소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에서 6일 이상 촬영한 해외 영상물에 최대 1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장소 섭외를 위해 서울을 방문하면 항공비와 숙박비 등을 지급한다.
스타트랙3 서울 촬영 추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타트랙3 서울 촬영 추진,영화에서 서울을 많이 볼 수 있겠네요","스타트랙3 서울 촬영 추진,구체적인 좔영일이 언제인지 궁금하네요","스타트랙3 서울 촬영 추진,박 시장의 섭외 능력이 탁월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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