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릴레이 특강은 부·울·경남 지역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삼성, 현대자동차, LG그룹, SK그룹, 한화그룹, 효성그룹, 두산그룹, 현대중공업, GS그룹, 한진그룹 등 대표 기업들의 인사담당, 임원 및 CEO들이 동서대를 방문해 각 그룹의 독특한 기업문화를 소개하고 추구하는 인재상을 밝힐 예정이다.
이들은 입사에 필요한 다양한 팁을 제공하며, 미래의 취업대상자들과 채용담당자 간에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첫 강의는 지난 19일 대학 민석도서관 6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권오용 효성그룹 고문이 '잘 살아보세! 시민의 꿈'을 주제로 시작했다. 이어 지난 26일 한진그룹 이기광 상무가 '대한항공과 기업문화'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동서대 장제국 총장은 "릴레이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회의 통로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수도권 대학에 뒤지지 않는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가 원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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