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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주 웰컴저축은행 대표(앞줄 오른쪽 다섯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본사 이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웰컴저축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9일 본사 및 본점영업부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서울 구로구 구로동으로 이전하고 본사 이전 기념 '웰컴디딤돌적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의 새로운 본사는 서울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밀집지역인 테헤란로 삼성동을 떠나 구로동으로 본사를 이전한 것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서민중심의 고객만족경영을 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손종주 웰컴저축은행 대표도 "고객집중경영 강화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더욱 인정받는 상품과 서비스를 집중 제공해 최종 목표인 '1등 웰컴'을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본사 이전을 기념해 1년 정기예금 금리를 연 2.7%에서 2.8%로 상향 조정하고 연 8.0% 금리를 제공하는 웰컴디딤돌적금을 출시했다.
웰컴디딤돌적금 가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근로장려수급자 등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금액을 납입할 수 있다.
웰컴디딤돌적금에는 1년 정기적금 금리인 3.6%에 우대금리 4.4%포인트가 적용된다. 결혼, 출산, 입원 등 특별한 사유로 중도해지 시 8.0% 금리가 제공되며 일반 중도해지 시에는 연 3.6% 금리가 적용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고객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이 같은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서민층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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