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홍도해상서 유람선 좌초…탑승자 전원구조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30일 오전 9시 11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171t급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다.

이 배에는 관광객 104명과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탑승해 있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마을 어선에 의해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된 승객들은 현재 홍도항에 입항했다. 해경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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