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노출 미국 의사,미 국립보건원 입원..임상연구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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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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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NN 동영상 캡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에볼라 노출 미국 의사가 미국 국립보건원에 입원했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하던 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된 에볼라 노출 미국 의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으로 후송된 후 즉시 메릴랜드주 베데스타에 있는 국립보건원(NIH) 임상 병동에 입원했다.

이 에볼라 노출 미국 의사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에볼라 노출 미국 의사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됐지만 아직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NIH는 성명에서 에볼라 노출 미국 의사에 대해 “모든 예방조치를 취한 상태에서 매우 조심스럽게 미국인 환자를 임상 병동에 입원시켰다”며 “임상 병동은 고강도의 격리조치가 확실하게 돼 있고, 고도의 훈련을 받은 전염병 및 위급환자 치료 전문가들이 배치돼 있다”고 밝혔다.

NIH는 에볼라 노출 미국 의사에 대해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된 미국인 의사를 임상연구 목적으로 입원시키는 것”이라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에 따라 해당 환자나 의료진, 일반인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진이나 일반 시민에게는 전염의 위험성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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