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겨울왕국을 패러디한 의왕 왕국부터 하루 동안 떠나는 의왕여행 등 기발하고 재치있는 UCC 수상작들이 결정됐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최근 진행한 제4회 희망찬 푸른의왕 담기 UCC공모전에서 우수 2편과 장려 3편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37개 작품이 응모한 이번 UCC 공모전에서는 시를 상징할 수 있는 다수의 UCC가 접수됐으며, 시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내부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작품을 선정했다.
우수작으로는 하루동안 아이들과 떠나는 가족의 여행일기를 담은 ‘도심 속 오아시스 의왕, We visit Uiwang’과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의왕시를 표현한 ‘자연을 품은 도시, 에코시티 의왕시’가 선정됐다.
또 장려작으로는 ‘도심 속에 푸르름을 가꾸다’와 ‘의왕왕국’, ‘의왕시로 와요~!’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참신하고 재미있는 UCC들이 발굴되고 있다”며 “선정된 UCC가 의왕시를 널리 홍보하는데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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