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에는 우루과이의 항만분야 주요 공무원 등 7명이 참여했다.
연수대표단 단장인 우루과이 교통공공사업부 조지 카마노 이스턴(Jorge Camano Easton) 수로국장은 "세계최고 수준인 부산신항을 우루과이에 옮겨 국가발전의 동력으로 삼고 싶다"고 우리나라의 첨단 항만 시설 및 운영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해수부는 지난해 우루과이 싸자고항 등 주요항만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제공한 바 있다.
이희영 해수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이번 교육 과정에 대한 개도국의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다"며 "연수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이미지가 높아지면 향후 항만개발 사업 등이 발주되었을 때 한국 기업의 수주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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