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카스퍼스키랩이 새 아태지역 사장으로 피터 휴잇(Peter Hewett)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임명된 피터 휴잇 사장은 세일즈, 마케팅 및 비즈니스 개발 등 아태지역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지역 비즈니스 전략 개발 분야에 풍부한 전문지식을 갖춘 피터 휴잇 신임 사장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아태지역에서 카스퍼스키랩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피터 휴잇 신임 사장은 벤더와 디스트리뷰터 양쪽 세일즈 채널에서 23년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즈니스와 소비자 중심의 IT 보안 솔루션에 대한 강력한 이해를 기반으로 아태지역에서 카스퍼스키랩의 채널 중심 전략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2004년 글로벌 보안 업체인 소포스(Sophos)에 입사하면서 정보 보안 분야의 경력을 시작한 휴잇 신임 사장은 기술, 영업, 경영 관리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 카스퍼스키랩 합류 이전, 그는 호주의 웨스트콘 그룹(Westcon Group)에서 영업 담당 이사직을 역임한 바 있다.
피터 휴잇 카스퍼스키랩 아태지역 사장은 “지금껏 쌓아온 전문적인 기술 및 비즈니스적 관리 역량을 통해 앞으로 카스퍼스키랩의 아태지역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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