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SK텔레콤이 기존 동영상 압축·해제 기술보다 2배 이상 향상된 차세대 비디오 압축 기술인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의 특허풀에 라이센서 지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HEVC 기술은 초고해상도(UHD)를 지원하는 동영상 압축·해제 기술(코덱)로 기존 IPTV, 모바일 TV 등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H.264 대비 50% 이상의 데이터 압축 효율을 가진다.
이번에 결성된 HEVC 특허풀은 기존 특허풀과 달리 컨텐츠 로열티를 폐지하고 압축·해제 장치(단말, 소프트웨어)에만 로열티를 부과함으로써 누구나 자유롭게 HEVC 기반으로 비디오 컨텐츠를 배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2008년부터 차세대 비디오 코덱 기술 개발 및 표준 개발을 진행해왔다.
또한 2013년 9월 UHD IPTV 시연 및 올해 4월 셋톱 프리 방식의 UHD 상용 서비스를 통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HEVC 장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바 있다.
박진혀 SK텔레콤 Network기술원장은 “HEVC특허풀이 결성됨에 따라 부가가치가 높은 비디오 압축 원천 기술의 로열티 수입 성과를 통해 기술수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이 확보한 HEVC 기술을 이용해 유무선 네트워크에서 제공되는 동영상 서비스 경쟁력을 마련하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HEVC 기술은 초고해상도(UHD)를 지원하는 동영상 압축·해제 기술(코덱)로 기존 IPTV, 모바일 TV 등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H.264 대비 50% 이상의 데이터 압축 효율을 가진다.
이번에 결성된 HEVC 특허풀은 기존 특허풀과 달리 컨텐츠 로열티를 폐지하고 압축·해제 장치(단말, 소프트웨어)에만 로열티를 부과함으로써 누구나 자유롭게 HEVC 기반으로 비디오 컨텐츠를 배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2008년부터 차세대 비디오 코덱 기술 개발 및 표준 개발을 진행해왔다.
박진혀 SK텔레콤 Network기술원장은 “HEVC특허풀이 결성됨에 따라 부가가치가 높은 비디오 압축 원천 기술의 로열티 수입 성과를 통해 기술수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이 확보한 HEVC 기술을 이용해 유무선 네트워크에서 제공되는 동영상 서비스 경쟁력을 마련하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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