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양 북파정’ 낙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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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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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관광문화권 형성 기대

참석자들이 낙성식을 축하하고 있다.[사진=문경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산양 금천변 전통문화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수변형 정자인 북파정을 개축해 지난 29일 낙성식을 개최했다.

고윤환 문경시장과 이응천 문경시의회의장, 고우현 ․ 박영서 경상북도 의원, 고재하 개성고씨 종친회장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낙성식을 기념했다.

북파정은 약 100여년전인 1900년초 북파 고문겸 선생의 아들인 진사 고두연 선생이 아버지의 장리(仗履)지소를 기념하기 위해 창건한 정자로 2012년 건물 훼손도가 심해 철거 됐으나 2014년 개성고씨 양경공파 집안에서 주변 토지 160여평을 문경시로 기증하고 문경시는 당초 실측자료를 활용해 원형대로 복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북파정의 복원은 금천변에 위치한 고택 및 경체정, 주암정 등 아름다운 금천변의 경관요소를 지속적으로 연계 개발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금천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문화권 형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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