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정부차원의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의 전국적 추진분위기 조성 및 시민․기관․사업자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시민인식을 전환코자 정부청사(서울)에서 개최된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선포식 전후 전국에서 동시 실시됐다.
‘개인정보보호 범정부 TF’ 는 지난 7월31일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따른 ‘범정부 개인정보보호 정상화 대책’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에서의 4대 불법 개인정보를 삭제하기 위한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안전행정부는 전 국민의 개인정보보호 의식개혁 및 캠페인 참여 독려, 기관별 의식개혁 및 불필요한 개인정보 대청소의 기회로 활용코자 전 국민, 기관, 사업자를 대상으로 ‘범정부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그 주요내용은 ▶ 개인정보보호 준법 서약운동 전개 ▶ 불필요한 개인정보 삭제 및 서식 등 정비 ▶ 범정부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홍보 ▶ 자체 의식개혁 교육 및 개인정보 대청소 실시다.
또한 시 관계자에 따르면 캠페인 추진 기간 동안 시 홈페이지, 지역전광판 및 실시간 영상홍보시스템, 반상회보, 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지속 홍보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해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은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이를 통해 불법 개인정보를 삭제․파기함으로써 인터넷 상에서 개인정보가 무차별적으로 수집되고 수집된 개인정보가 방치돼 개인정보 유출사고 및 불법유통으로까지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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