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맥성 부정맥이란 이상민 앓고 있는 그 병? "단순 노화인 줄 알았는데.."[사진=서맥성 부정맥이란 ,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방송인 이상민은 JTBC '남자의 그 물건'에 출연해 부정맥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상민은 "커피를 정말 좋아해 부정맥을 얻었다"말했다. 실제로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사람은 커피의 과다섭취로 인해 부정맥 질환을 얻을 수도 있다.
최근 서맥성 부정맥 환자가 늘면서 단순 노화인 줄 알고 치료가 늦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부정맥이란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혹은 불규칙해지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서맥성 부정맥이란 심장의 1분간의 맥박수가 60이하인 경우이다.
정상보다 심장이 느리게 뛰면 심장박동수가 감소해 혈액을 통해 뇌를 비롯한 주요 장기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면서 무기력증, 피로감, 운동능력 감소, 호흡곤란 등을 가져오기도 한다.
하지만 무기력증, 피로감을 단순 노화 인줄알고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가 늘고 있다.
2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서맥성 부정맥 환자가 인공심박동기 시술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22.1개월로 조사됐다.
서맥성 부정맥 환자 중에 6개월 이내에 57%가 시술을 받았지만 12개월이 지나도 70% 환자만 시술을 받았다.
서맥성 부정맥이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맥성 부정맥이란,정마무서운 병입니다","서맥성 부정맥이란,한순 간에 갈 수도 있어요","서맥성 부정맥이란,맥이 느리게 뛰어서 서맥이군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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