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세팍타크로 레구 4강 진출…'동메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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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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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김영만, 심재철, 정원덕, 박현근, 임안수가 이끄는 남자 세팍타크로 레구 대표팀이 예선 3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4강에 진출함과 동시에 동메달을 확보했다. 

대표팀은 3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세팍타크로 레구 B조 예선 3번째 경기에서 인도를 2-0(21-13, 21-6)으로 누르고 4강행을 확정지었다.

대표팀은 전날(29일) 네팔, 말레이시아를 잇따라 격파한 데 이어 이날 인도전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오는 1일 브루나이전의 결과와 상관없이 4강에 진출한다.

준결승 상대로는 예선 A조의 태국 또는 라오스가 유력하다. 

대표팀은 앞서 단체, 더블 부문에서 각각 한 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 세팍타크로 레구 대표팀의 4강 진출 소식에 네티즌은 "남자 세팍타크로 레구 대표팀 대박이다. 금메달 땄으면 좋겠다", "남자 세팍타크로 레구 대표팀의 선전이 기대된다", "남자 세팍타크로 레구 대표팀 이번 대회에서 파란을 일으켰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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