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세교신도시 첫 민간분양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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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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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55가구 규모, 90% 중소형 설계에 전가구 4베이·4룸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조감도.[이미지=호반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호반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오산 세교신도시 D-1블록에서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세교신도시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855가구(전용 84·99㎡) 규모로 구성된다. 중소형이 전체 약 90%를 차지한다.

세교신도시는 세교1·2지구를 합쳐 총 면적 604만㎡로 위례신도시(677만㎡)와 비슷한 규모다. 세교1지구 1만3000여가구 입주를 마쳤다. 홈플러스·롯데마트·프리머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입점했고 동탄신도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사업지인 D-1블록은 올 11월 개교를 앞둔 세미초를 비롯해 매홀중·매홀고로 통학할 수 있다. 오산대 및 세교지구 내 학원시설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로 수원역·서울역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오산IC·북오산IC도 인접했다.

근린체육공원·필봉산·물향기수목원·고인돌공원·수청공원과 오산종합운동장·오산시민회관·오산문화예술센터 등이 가깝다.

단지는 전가구 남향 위주 판상형으로 일조권이 우수하고 4베이·4룸 설계로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전용 84㎡ 방 4개 구조는 세교신도시 최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세교신도시에서 처음 공급되는 민간 분양 아파트여서 수요자 관심이 높다”며 “호반건설만의 특화 설계를 통해 세교신도시 내 없었던 기존에 공급되지 않았던 평면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세마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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