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종합병원 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온 종합병원과 부산대 교수회·직원협의회는 30일 오전 11시 30분 온 종합병원 9층 대회의실에서 상호 의료지원과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대 교수회 이병운 회장, 직원협의회 최형창 회장과 정근 온 종합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부산대 교수회·직원협의회 소속 회원들과 그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성실한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또 현재 부산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대학원생, 휴학생에게까지 지원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대 교수회 이병운 회장은 "부산대학교 구성원을 대표해 이번 협약식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구성원 모두의 건강과 권익 증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근 병원장은 "앞으로 부산대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지역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교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정작 자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힘들었던 교수,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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