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민선6기를 맞아 민원인의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실질적 처리기간 단축으로 수요자 중심의 민원해결은 물론 민원인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사전심사 청구제를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새롭게 확대되는 사전심사 청구제 대상 업무는 건축물 용도변경,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허가 및 토지 형질 변경 허가신청, 옥외광고물 등의 표시 허가 등 총 11종 19개 업무다.
주관 부서에서 기존 대상 및 대상 가능 업무를 선정하도록 한 후 해당부서에 적합여부를 조사해 최종 확정한 것으로, 기존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산지전용 허가, 보육시설 인가 등 4종 8개에서 7종 11개가 늘었다.
민원봉사과 조동순 과장은 “접수된 사전심사 청구 대상 업무는 가능성 여부를 검토하여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최대한 기간을 단축하여 신속히 처리하겠다”며 “사전에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해서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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