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김경자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 인명사전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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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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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 조선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사진제공=조선대]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조선대는 김경자 영어교육과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 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 판(32nd Edition)에 등재된다고 30일 밝혔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권위를 가장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각 분야의 학자와 지도자, 전문가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김 교수는 미국 텍사스주립대학(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영어교육학으로 석사학위를, 텍사스 A&M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 조선대에서 재직 중이다.

텍사스 A&M대학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김 교수는 SSCI 등재 저널을 비롯한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수십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최근에는 한국영어어문교육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한국 영어교육 학계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 교수는 또한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사회복지학 분야의 학위 취득과 함께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건강가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같은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인명사전 등재의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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