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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안전도시를 위한 첫걸음, 청소년 안전모니터봉사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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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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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지역사회 내의 우수한 인적자원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을 해치는 크고 작은 요소들을 찾아내 제보하는 ‘청소년 안전모니터봉사단’을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역 내 생활주변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 교량, 어린이놀이시설 등의 각종 위해요인에 대해 상시 감시활동과 현장제보, 안전정책 모니터 활동을 전개하는 봉사단체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화재, 건축물 등 분야를 막론하고 활동이 가능하다.

운영내용은 안전위해요소를 카메라로 촬영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www.safetyguard.kr)에 가입 후 제보하거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제보가 가능하며 제보활동 1건당 1시간(1일 최대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준다.

시는 올해 말까지 참여를 신청한 청소년안전모니터봉사단을 대상으로 안전위해요소 신고방법 및 유형에 대한 사례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후 안전모니터봉사단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안전모니터봉사단 모집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주도적인 방재활동을 하는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생활밀착형 안전문화의식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청소년 안전모니터봉사단원 모집은 양주시의 민선6기 공약사항인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생활안전 위해요소의 실시간 감시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고 전시민의 참여확대를 유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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