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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북한 공산집단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지역민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4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25사단 군악대의 주악에 맞춰 자유수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 조총, 유족대표 및 각급 기관·단체장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등의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소중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 자유롭고 평화로운 시대를 누리고 있다”며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의지와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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