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설리 캐스팅에 네티즌 "열애설 터지고 나서 잠적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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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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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패션왕 예고편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영화 '패션왕'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에프엑스 멤버 설리 활동 여부에 대해 네티즌의 반응이 다양하다. 

30일 공개된 영화 '패션왕' 메인 예고편에 등장한 배우 주원, 설리, 안재현, 김성오는 동명의 원작 웹툰 속 인물과 100%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전교 1등 여자 주인공 곽은진 역을 맡은 설리는 빨간 트레이닝 복에 뿔태 안경을 쓰는 등 촌스러운 비주얼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sanm** "캐스팅 별로다. 영화는 재미로 보는 거지, 팬덤으로 보는 게 아니다" , @chju**** "설리 열애설 터지고 나서 잠적하지 않았나?", @kde2*** "설리가 주연? 주연까진 아닌 것 같은데 주원이랑 어울리지도 않고", @kn_1Eda "이참에 그룹 활동에서 빠지는 제시카랑 설리 2인조 그룹 하나 내자. 팀명 제설작업으로" 등 설리 캐스팅과 활동에 대해 쓴 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현재 활동을 중단한 설리는 '패션왕' 홍보 일정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지난 25일 영화 '패션왕' 측은 10월 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절대간지 콘테스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는 오기환 감독을 비롯해 주원, 안재현, 김성오까지 남자 배우들이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쇼케이스는 남자 배우들만 참석한다"고 말했다.

앞서 설리는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당시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홍보 활동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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