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가 아르브뤼 작품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국회의사당 1층 로비홀에서 ‘3회 아르브뤼(Art-brut) 전국장애인학생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날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김통원 한국 아르브뤼 아웃사이더 아트 협회 대표,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 새정치민주엽합 박주선 의원, 최영현 보건복지부 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아르브뤼는 정신장애인 및 재소자 등 사회적약자의 그림에서 나타나는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형태의 미술을 말한다. ‘사이키에너지(psyche energy)’를 가지고 미술그리기활동을 하면서 최종적으로는 정상적으로 치유되어 사회에 복귀하도록 돕는 모델이다. 이미 프랑스 등 선진국은 아르브뤼라는 이름으로 자살고위험군의 ‘사이키에너지’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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