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반도건설은 3일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첫 민영아파트인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2층~지상25층, 9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8~84㎡ 81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1km이내 유치원 1개, 학교 6개와 상업지구가 둘러싸 생활이 편리하며 인근으로 약 10여개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지는 테크노폴리스에서 10분 내에 위치하고 현풍IC~테크노폴리스 930m 구간이 지난달 확장 개통됐으며 올 하반기 수목원 입구~테크노폴리스 구간(12.95km)이 개통된다.
연결도로가 모두 뚫리면 대구도심까지 20~30분대로 가까워진다.
더불어 대구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에서 테크노폴리스~대구국가산단을 거쳐 대합산단(경남 창녕군)까지 총 31㎞를 연장하는 '대구국가산단 광역철도사업'이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타당성이 확보 후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더욱 빨라지는 쾌속 교통망 혜택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대구 최초로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컨텐츠를 선보인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영·유아 돌봄 서비스, 맞벌이부부 자녀를 위한 방과 후 교실,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을 제공한다.
또 전 가구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타입에 4Bay구조(74, 85㎡)를 기본으로 해 별개의 방 또는 '극대화된 펜트리+맘스오피스'로 활용이 가능한 주방 옆의 알파공간, 넓고 효율적인 대형 현관 수납장 등 반도유보라만의 가족맞춤 특화평면과 실용수납공간이 적용된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100% 지하주차장 설계와 2.5m 광폭형 주차장이 일부 적용되고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 내 단지순환 조깅트랙과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초대형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대구수목원 앞)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053-639-555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