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대출정보 및 연체정보' 자료에 따르면 금융기관에 등록된 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 109만 7437명 중 42%에 해당하는 46만1765명이 500만원 이하의 소액 대출자였다.
50만원 이하의 소액을 연체해 채무불이행자로 등록된 인원도 5만1천882명(4.73%)나 됐다.
500만원 미만 소액대출자들의 채무불이행액은 전체 채무불이행 금액 141조2183억의 0.6%인 8892억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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