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PB 판 초콜릿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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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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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PB 판 초콜릿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건과 및 견과 내용물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PB헤이즐넛&건포도’과 ‘PB아몬드&블루베리’의 가격은 각각 2000원이다. 원형 그대로 넣은 넛츠의 바삭한 식감과 베리류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넛츠와 베리류 함량은 각각 18%, 12%에 달한다.

세븐일레븐이 남녀 대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PB 판 초콜릿과 독일 ‘리터 초콜릿’의 블라인드 맛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총 7점 만점 중 4.9점을 획득하며 경쟁 상품을 0.9점 차이로 앞섰다. 

강남영 세븐일레븐 초콜릿 담당 MD(상품기획자)는 “테스트 결과 가격이 2배가 넘는 해외 경쟁상품과 비교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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