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에릭, 정유미에게 고백 “아직도 너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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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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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연애의 발견]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에릭이 정유미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14회에서 한여름(정유미 분)은 강태하(에릭 분)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여름은 “다른 건 못해도 이건 할 수 있겠다. 올해 소원 한마디”라고 물었고 강태하는 “나는 한여름이 되고 싶다. 나는 한여름이 되고 싶네”라고 소원을 말했다.

강태하는 “니가 한번 돼 봤으면 좋겠어. 왜 나를 기다렸는지 알고 싶고, 남이섬에서 왜 울었는지도 알고 싶고”라며 “덕수궁 돌담길에서도 왜 울었는지도 알고 싶고, 왜 카메라 속에 내사진이 들었는지 그것도 알고 싶고”라고 말했다.

강태하는 “나는 아직도 너 좋아해. 아직도 니가 갖고 싶고, 누구한테도 보내고 싶지 않아”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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