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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정유미, 에릭과 성준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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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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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연애의 발견]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정유미가 흔들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14회에서 한여름(정유미 분)이 두 남자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남하진(성준 분)은 한여름의 침대 밑에서 과거 강태하(에릭 분)와의 추억이 담긴 상자를 열고 충격에 빠졌다.

남하진은 한여름 앞에서 냉랭한 모습을 보였고 한여름 역시 남하진의 태도에 변화가 생겼음을 감지했다. 하지만 남하진은 구두로 인해 한여름의 발가락이 다친 것을 알아챘고 따뜻한 물을 준비, 치료를 해준다.

이어 남하진은 “니 방에서 박스 봤어. 니 침대 밑에 둔 박스. 지금 두 사람 너무 가깝잖아. 이미 끝난 사이인데 왜 안 버렸니?”라며 한여름 방에서 발견한 상자를 언급했다. 한여름은 와인바 작업을 마지막으로 강태하의 일을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한여름은 남하진의 전화를 강태하의 전화로 오인하면서 남하진에게 상처를 줬다. 남하진은 한여름과의 서먹한 통화를 하면서 한여름에 대한 감정이 식어가는 것을 느꼈다. 한여름 역시 남하진과의 관계가 마지막까지 왔다는 것을 직감했다.

강태하는 한여름의 작업 카메라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것을 발견했다. 강태하는 “내가 짐작 하는 게 맞는다면 니 손 붙들고 갈 때까지 가야지. 나는 아직도 너 좋아해”라며 “아직도 니가 갖고 싶고 누구한테도 보내고 싶지 않아. 나랑 같이 있자”라고 고백했다.

한여름은 강태하의 고백에 “나는 너한테 못가. 아버지 때문이라도 못가. 다시는 나 이렇게 흔들지 마”라고 말하고 울면서 자리를 떠났다. 남하진은 밖에서 기다리던 중 한여름이 울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분노에 찼다.

남하진과 강태하는 결국 주먹다짐까지 하게 됐고 경찰서로 끌려갔다. 한여름은 자신 때문에 강태하와 남하진이 싸운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결국 한여름은 남하진에게 이별통보를 했다.

한여름은 과거 남자친구 강태하에 대한 흔들리는 마음에 남하진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한여름이 강태하를 선택할지, 다시 남하진에게 돌아갈지,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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