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김구라는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회풍조인 루키즘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그 예로 골프선수 안선주 선수의 경우를 들었다. 안선주 선수가 2년 동안 계속 우승만 했는데도 스폰서가 없었다고 말했다.
안선주 선수가 우승할 때는 시청률이 떨어진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며 루키즘 때문에 일본에서 활동한다는 말도 있다고 덧붙였다.
LPGA 여제 박인비 선수도 세계 랭킹 1위 전까지는 스폰서가 없었다며 이들보다 실력이 안 돼도 외모가 좋은 분들은 스폰이 줄줄이 붙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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