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음주운전, 택시 승객 부상…네티즌 "지도자가 아시안게임 기간 중에?"

현정화 음주운전[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탁구 여제 현정화가 음주운전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현정화 만취 음주운전… 아시안 게임 기간에? 지도자가? 음주운전에 대한 법적 책임을 떠나서… 이래서야 금은동 메달 숫자가 무슨 의미가(st*****)" "현정화 참 좋아했던 선수인데… 에휴(ra*****)" "현정화 감독 음주운전 사고, 왜 그랬나요(sj*****)" "헐 현정화 감독 음주운전(tv*****)" "현정화 술 좋아한다고 방송에서 그러더니… 에효 실망이다(nb*****)" "현정화,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국기 들고 입장한 거 아니었나?(jo****)" "현정화 음주운전, 아시안게임 대회 기수단도 했던 사람이 아시안 게임 중에 이런 사고를 내냐(ju****)" 등 비난글이 이어졌다.

1일 새벽 0시 5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에서 현정화 감독이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택시와 추돌했다.

당시 현정화 감독은 혈중 알코올 농도 0.201%로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현정화 자동차와 부딪힌 택시 승객 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